전국 대도시 구청장들 대전서 ‘한자리’
전국 대도시 구청장들 대전서 ‘한자리’
제31차 중심구 구청장협의회, 16일 중구청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0.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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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16일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에서 서울 대구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대도시 주요 구청장들이 모여 공통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갖는다.

중구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중구청사 대회의실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주재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참석해‘제31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열린다.

이 자리는 우수시책 소개와 공통으로 겪고 있는 각 지역 현안과제 등을 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 확보와 중앙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된다.

중구는 이번 구청장 회의를 통해 효문화 중심도시 상징 뿌리공원으로 단체장들을 안내하고, 효문화뿌리축제 발전상을 보여주는 등 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로 중심구들이 공동으로 안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논의를 통해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대부분이 구도심으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공통 현안을 안고 있다.

이 같은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과 정보교환, 대응방안 마련 모색을 지난 1997년 6월 서울 중구에 첫 회의가 개최된 이래 올해 5월 광주 동구에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식까지 30여 차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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