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회, 경북 울진 수해복구 봉사활동
아산시새마을회, 경북 울진 수해복구 봉사활동
회원 36명 참여… 울진군 새마을회에 쌀 20포 전달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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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새마을남여협의회는 지난 11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태풍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는 아산시새마을남여협의회(협의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소금숙)중심으로 지난 11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태풍피해지역에 대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36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하여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집안까지 밀려들어온 흙들을 포크레인을 잉용하여 제거하고 무너진 주택의 쓰레기들을 분리 수거하였다.

또한 부녀회장들도 태풍으로 밀려온 바닷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깨끗한 울진 청정바다를 회복시키는데 앞장섰다. 아산시 남녀 지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현지 주민들에게도 감사와 칭찬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산에서 5톤트럭에 소형포크레인 2대를 싣고 울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쌀 10킬로짜리 20포를 구입하여 울진군 새마을회에 전달하였다.

아산시새마을회 최동석 회장은 “봄철 강원도 산불피해역 봉사를 비롯해서 더 먼 울진 홍수피해지역까지 봉사활동에 앞장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재난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혹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오늘처럼 새마을회가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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