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
서천군,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0.16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5일 판교면 복대리 유 모 씨 집에서 부군수, 판교면장, 복대2리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대대로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문패를 달아주는 행사로, 3대(조부, 아버지, 백부, 본인, 형제, 사촌 형제)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이 지정한 가문을 말한다.

현재 서천군에는 9가문의 병역명문가가 있으며, 이날 병역명문가 문패를 단 유 모 씨 가문은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06년에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교식 서천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에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