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16일(수) 태안·서산지역의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놀이중심 개정 누리과정에 대한 연수를 2차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김포금빛초병설유치원 한은경 원감이 강사로 누리과정 개정에 따른 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 및 현장 적용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새로이 바뀔 누리과정은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며,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 속에서 자율, 창의성 신장할 수 있도록 바뀔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교사의 역할 및 성장 중심 평가방법들을 제시해 주어 놀이중심 누리과정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방포초병설유치원 교사 장정경은 “누리과정의 개정되어서 앞으로 유아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막하였는데 원감님께서 방향 제시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의 방법도 함께 알려주어 2020학년도 교육계획의 틀을 잡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를 표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020학년도 놀이중심 개정누리과정이 현장에 정착이 되어 유아들이 더욱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놀이중심 수업의 확산과 개정누리과정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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