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례브리핑 50회… 열린 시정 구현 앞장
공주시 정례브리핑 50회… 열린 시정 구현 앞장
총 180개 주제, 45개 언론사 참여… 소통창구 자리매김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0.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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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 7기를 맞아 공약으로 추진해온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정례브리핑이 50회를 맞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 7기를 맞아 공약으로 추진해온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정례브리핑이 50회를 맞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 공약으로 추진해온 시민소통 창구인 정례브리핑이 50회를 맞으면서 이를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이 대도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 공약으로 추진해온 시민소통 창구인 정례브리핑이 50회를 맞으면서 이를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이 대도하고 있다.

민선 7기 맞은 김정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꾸준히 시민과의 대화의 창구를 열어가기 위한 언론 정례브리핑이 8월 기준, 50회를 맞았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자신에 공약으로 내세웠던 시민과의 소통의 문을 통해 '신바람나는 공주' 슬로건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덕목으로 남기면서 16일 50차 정례브리핑 시간을 통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된 발표가 전달됐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소통 이석우 담당관을 대두로 그동안 펼쳐왔던 각종 시민소통에 대한 성과에 대해 발표가 전해졌다. 이 성과는 지난해 8월 29일 첫 시행 이후 매주 수요일을 기해 정례적으로 실시돼왔던 브리핑이 곧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및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됐다.

또한,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 사항이나 공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와 진행 상황 등도 이를 적극 시민들에게 알리며 열린 시정 구현이 많은 성과와 더불어 앞장선 결과물로 남겼다는 평가다.

시는 그 동안 정례브리핑을 운영하면서 총 180개, 회당 평균 3.6건의 주제들이 다뤄졌다. 부서별 브리핑 주제건수를 살펴보면, 문화관광복지국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민자치국 41건, 경제도시국 30건, 담당관실 29건 등으로 집계됐다.

그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시 출입 언론인들의 취재 편의도 상당수 완화됐다. 또한 시정 전반에 대한 따끔한 비판과 대안의 목소리도 과감히 각 부서들에 추진 방향에 따라 실현되는 등 보다 생산적인 시간이 됐다는 평이 자리매김된다.그동안  50회를 맞은 브리핑에는 총 45개 일간지를 비롯해 주관 및 인터넷 등 각 언론사들이 참여되면서 이중 10회 이상 참여된 언론사 또한 20여곳이 넘는 기회도 맞았다.

특히 △시청사 청소근로자 증원 문제 △박제순 공덕비 앞 죄상비 설치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배치 등 질의응답을 통한 언론사 제안도 이어지면서 이 가운데 일부가 새로운 정책으로 입안되는 성과도 남겼다.

여기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정례브리핑의 소통방법도 더욱 확대되면서 원활한 시정 방향 레젼도 향상되는 대 성과도 이어졌다.

페이스북 생중계는 물론 지난 6월부터는 충청권 최초로 유튜브 생중계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11만 공주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도 남겨 큰 호응을 불러줬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 정례브리핑이 50회를 맞으며 열린 시정 구현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언론인분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례브리핑이 양방향 소통창구로써 시의 현안과 주요 정책을 알리는 중요 매개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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