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2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 쾌거
대전교육청, 12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 쾌거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송강초·오류초·봉명중 장관 표창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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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전지역 학교도서관 중 3개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송강초, 대전 봉명중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대전 오류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5개 관종 1만5227개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시설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804개 학교가 참여해 4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17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고, 이중 대전에서 3개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학교는 포상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받게 되며, 특히 대전교육청은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가 시행된 이래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2019년 현재 12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학교를 배출해 독서 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항상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이유는 독서환경 조성 및 양질의 독서프로그램 운영에 도서관 담당 교사의 우수한 역량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독서 교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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