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초 "안전한 등하교 봉사 감사합니다"
부여 규암초 "안전한 등하교 봉사 감사합니다"
학생자치회, 녹색어머니회·정상기 경위에 편지 전달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10.1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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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초,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부여경찰서 정상기 경찰관께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부여경찰서 정상기 경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17일 학교 정문에서 518명 학생들의 등교와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부여경찰서 정상기 경위에게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져 감동을 주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복잡한 규암초 정문과 규암사거리 일대에서 등교차량과 아이들을 보호하며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연중 아침등굣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부여경찰서 정상기 경위도 함께 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을 교통사고와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전교생이 한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2학년은 감사 편지쓰기, 3~4학년은 감사 롤링페이퍼, 5학년은 상장 만들기, 6학년은 카네이션 만들어 학생자치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로부터 편지와 상을 받은 정상기 경위는 “경찰의 날을 앞두고 이런 상과 편지를 받아 감동적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김은하 규암초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518명이 모두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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