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 개최
당진경찰서, 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 개최
16일 우수작품 출품자 42명에 상장·부상품 전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10.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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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당진경찰서,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현대제철(주), CGV당진,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문화대전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주제의 포스터, 카툰, 동시 등 3개 부문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당진관내 재학 중인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로부터 작품을 접수 받았고, 그 중 우수작품 출품자 42명에 대한 상장 및 부상품 시상식을 가졌다.

초‧중학생 부문에는 당진경찰서장상(한상오),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장상(신철석), 당진시장상(김홍장),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장상(박윤옥), 현대제철(주) 사장상(안동일)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고등학교 부문에는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상(박혜숙)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및 CGV 영화관람권을 수여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기관, 단체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여 수상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으며, 수상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 교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시상식에는 수상작품 42개 모두 전시되었고, 작품집 책자가 배부되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송민주(탑동초) 학생은 “제가 제출한 작품이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과 함께 수상 되고, 책자에 실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한상오 경찰서장은 “청소년 문화대전은 우리 사회의 현안인 젠더폭력, 학대‧실종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을 비롯한 당진 시민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이자 축제로 거듭났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면 시민이 행복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안전한 당진이 되리라 믿으며 당진경찰도 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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