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당부
금산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당부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9.10.1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쌀쌀해진 날씨로 ‘화목보일러’사용이 늘고 있어 사용상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안전한 사용법을 알리기에 나섰다.

일반 보일러와 달리 화목보일러는 자동 온도조절장치를 비롯한 각종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가 다음의 주의사항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실천해야만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가연물(장작) 근접, 연통 과열, 전기적 원인 등으로 일어나므로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 2m이상 이격 설치 △연료투입구 부근에 소화기 비치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금산소방서 화재구조팀장은 “겨울철,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 인구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이기에 화재시 대응능력이 떨어져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목보일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