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6일 삼양사 아산공장(영인면 소재)에서 아산소방서와 아산시청을 비롯한 19개 기관·단체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삼양사 아산공장에서 분진에 의한 폭발이 발생하여 대형화재 발생 및 건물 일부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간의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과 사상자를 구조하여 재난을 초기에 수습하고, 유관기관 합동 안전진단 및 재난수습활동 등의 재난재해 복구 활동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과의 통합현장지휘체제 및 긴급구조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수행 등 가동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활동을 전개하여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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