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2019학년도 2학기 학부모초청 간담회를 열고 학교 비전 설명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남대는 17일 한남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학부모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상 학부모 간담회는 초·중·고에서 이뤄지지만, 한남대는 이덕훈 총장 취임 이후 매 학기 학부모를 초청해 정책 방향과 교육성과, 취업·창업 및 국제교류, 장학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학부모들과 한 테이블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면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에 따른 파급효과를 비롯해 디자인팩토리 수업,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이덕훈 총장은 “인구절벽, 등록금 동결 등 대학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자율개선대학 선정,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각종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최고의 교육환경 마련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중길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교의 발전소식을 접하며 학부모로서 한남대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타 대학과의 차별화 노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내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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