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확대
코리아텍,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확대
공용장비센터 30개 항목에 KOLAS 마크 부착··· 국제수준 분석서비스 확대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10.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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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이하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를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KOLAS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이다.

공용장비센터는 ▲역학시험분야에서 중성염수분무시험 관련 3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으며 ▲화학분야에서 납, 수은, 카드뮴 및 크로뮴의 정량분석과 PBBs, PBDEs 정량분석 그리고 6가 크로뮴 정량분석과 프탈레이트 정량분석 등 실내 및 기타환경에 대한 10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이번 자격 갱신으로 총 30개 항목에 대해 KOLAS 마크가 부착된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져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됐다. 

또 기업 제품 수출 등 국제시장 진출 시 국내에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2013년 KOLAS로부터 충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국제공인시험 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공용장비센터는 150여 종에 달하는 고가 분석 장비를 통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질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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