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세종시민 등 100여 명 대상 즐거운 고혈압 학교 행사 외
[세종소식] ○...세종시민 등 100여 명 대상 즐거운 고혈압 학교 행사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0.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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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등 100여 명 대상 즐거운 고혈압 학교 행사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22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즐거운 고혈압 학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즐거운 고혈압 학교’는 고혈압 등록 대상자 등이 전문의로부터 고혈압 관리 및 운동 방법을 교육받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행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고혈압 등록 대상자와 가족, 퇴직 공무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진선아 교수의 ‘의사가 말해주는 고혈압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의 ‘의사가 알려주는 고혈압 예방운동 방법’ 등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 교육을 통해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을 적정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군면,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장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19일 장군면 용암리에 위치한 진영농산 김장체험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은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시의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관내 학교 협력사업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장체험 과정은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자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5회 한솔동 행복한 문화이야기 성료

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온회)이 19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솔동 행복한 문화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한솔동 주민 1,000여 명이 참가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퓨전타악 퍼포먼스, 마술, 댄스, 세종챔버오케스트라 공연, 쿠키 만들기, 다문화 의상체험 및 중국경극 가면 만들기 등 각종 공연과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이날 오후 5시부터 한솔동 근린공원 바람개비 아이숲 배움터에서 한솔뜰 숲속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한솔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의 일부를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온회 동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솔동 행복한 문화이야기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문화이야기 축제서 부스 운영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영·김온회)가 지난 19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5회 한솔동 행복한 문화이야기 축제에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마련된 옷·장난감 외 물품들은 이웃에게 기증을 받은 것으로, 축제장에 들른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리마켓 부스 한 쪽에서는 네일아트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착한가정 홍보를 함께 진행해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더욱 힘썼다.

이날 부스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솔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순영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 자원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한솔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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