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 포럼 개최
충남도 청소년 포럼 개최
청소년 100년 발자취, 미래 100년 비전 모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0.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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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8일 호서대 종합정보관에서 ‘2019년 충청남도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개원 11주년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에 대한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청소년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청소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축하공연, 강연,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서현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나의 충청남도, 우리의 충청남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권일남 한국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청소년 100년의 발자취와 미래 100년의 비전’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쳤다.

패널 토의에서는 ‘청소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적 충청남도’를 주제로 △상담 △활동 △보호 등 각 영역별 청소년 정책 방향과 대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시·군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 건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중국·베트남·미국 등 해외 청소년들과의 국제 교류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도내 청소년 가족 모두가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정책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소년과 지도자 모두가 행복한 충청남도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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