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도시 계룡,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추진
국방도시 계룡,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추진
3대 가족 병역 이행 병역명문가 11가문에 존경·감사 전해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21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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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최강호(좌), 류병선 엄사면장(우).
병역명문가 최강호(좌), 류병선 엄사면장(우).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국방 도시 계룡시가 관내 병역명문가에 문패 달아주며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형에)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관내 병역명문가는 11 가문으로, 시는 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갖춰 관할 면·동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고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보람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으면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우대, 국군복지재단이나 군 마트 등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를 이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병역명문가에 존경을 표하며 우리 후손들이 그 정신을 본받고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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