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중등교육과장학협의회실에서 부모성장 및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부모 집단상담을 하고 있다.
부모 집단상담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통한 부모성장 및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대학의 상담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Wee센터 이용 학생의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는 자기를 이해하고 부모-자녀 간의 유연한 상호작용에 기여하는 의사소통기술을 배워 부모 자신의 성장을 경험하고 자녀의 정서적 지지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도 학부모 9명이 부모 집단상담을 4회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나만 힘든 것 같고 고민인 줄 알았던 부분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누구나가 다 같이 힘들어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자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선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부모 집단상담이 부모 자신과 자녀를 이해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기회 제공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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