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 '독서문학기행' 인기
공주시새마을회, '독서문학기행' 인기
전남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순천만 습지 등 관람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0.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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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새마을회가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독서문학기행' 체험에 나섰다.
공주시새마을회가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독서문학기행' 체험에 나섰다.
시민들이 독서문학기행을 통해 전시장 체험에 나선 모습.
시민들이 독서문학기행을 통해 전시장 체험에 나선 모습.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지난 19일부터 관내 시민과 함께 '독서문학기행' 주제의 체험에 나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문학기행 체험은 공주시 후원으로 추진돼 공주시민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전남 보성 태백산맥문학관과 순천 만습지 등을 차례로 돌아봤다.

특히 공주새마을회가 지속적으로 추진에 나선 가을 맞이 독서의 계절에 따라 책읽기 활성화에 접어든 독서문화 함양에 문학기행도 함께 벌여 더욱 흥미를 불어줬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문학기행의 일원으로 진행해온 성과다. 이로써 매년 독서와 문학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이 대거 참여되면서 이들에 의한 기행문도 작성되는 기회도 부여됐다.

또한 독서·문학 토론 및 퀴즈도 함께 열어 시민들에게는 정서 증진 및 선진시민의식 함양에도 뜻깊은 의미를 불어주는 기회도 제공됨으로써 독서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이날 양 방문처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 해설사로부터 독서문학기행에 이어 문학관 작품들도 차례로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고 이어 조정래 선생의 많은 작품들을 접해 이곳으로 하여금 접한 각 소재를 대상으로 각자 기행문도 작성하는 계기를 갖었다.

한편, 돌아오는 시간대에 맞춰 버스에서 조정래 작가와 순천만습지에 대한 의미, 견학에 대한 목적, 각자 느낀 소감 등을 되새기며 이를 모아 퀴즈 발표도 진행되면서 매우 뜻 깊은 하루를 맞는 흥겨움이 새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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