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내년 4월 21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협위원장(51)이 출판 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 위원장은 '정직하면 이긴다'를 출간하고 27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자유형식의 토크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 입문 후 첫 번째 출간하는 이 책에는 정치권에서 몸담아 오며 그동안 경험했던 에피소드와 천안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정직하면 이긴다'는 제목은 평소 진심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강조하고 나라에 대한 우직한 충절을 중시하는 신 위원장의 소신을 담았다.
특히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는 이완구 전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충청남도 도정업무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당협위원장 등 정치권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 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채워주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이완구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김제식(충남 서산)·박찬우(천안시 갑)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국회 대전충남보좌진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협위원장 △천안시미래연구원(CFI) 원장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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