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대전 서구,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0.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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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3일 서구청에서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김종진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정된 삶의 기반 제공을 위한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 구민 복리증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서구는 구민에게 국민연금제도 바로 알기,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홍보 및 교육기회 등을 제공한다.

공단은 취약계층 대상 생활안정 지원 사업에 지역 주민이 사회공헌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진 본부장은 “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 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공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되길 희망하며, 양 기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서구는 공단과 협력을 통해 직원, 주민 대상 교육 시 노후준비 강연과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서구 관내 결식아동 대상 방학 기간 사랑의 도시락 후원,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내달 19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하는 행복동행 사랑 나눔 김장 대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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