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단, 지역혁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가동
건양대 산학협력단, 지역혁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가동
논산지역 초·중·고 학생 300여명 대상, 창의설계·드론기술 교육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10.2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함께 논산지역 초중고 학생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지난 21일 첫 교육이 실시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논산시의 ‘국방산업 발전육성 지원사업’과 건양대의 ‘K-LINC+사업’이 함께 협력해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창의진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지역의 수요와 논산시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학생들의 창의코딩 능력을 배양하고, 드론 제작 및 비행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논산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모집된 각 학교에 창의설계 및 드론 교육 전문가가 방문하여 약 1달간 교육이 진행된다.

금번 교육은 국방과학혁신도시 조성을 지향하는 논산시의 정책방향에 지역혁신주체(지자체‧대학‧기업)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또한 다음달 23일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개최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운영하여 창의설계 및 드론 교육 성과물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체계가 지속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