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와 ‘예산 바이오 융복합 허브조성’ 정책협약
예산군, 충남도와 ‘예산 바이오 융복합 허브조성’ 정책협약
23일 양승조 도지사 예산군 찾아 민선7기 2년차 비전 및 현안공유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10.23 18: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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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23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민선7기 2년차 시군 방문을 맞아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도정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예산 바이오 융복합 허브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양승조 지사와 예산군보훈회관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현황 보고 및 건의에 나섰다.

또 황선봉 군수와 양승조 지사는 스플라스 리솜으로 자리를 옮긴 뒤 복지, 지역경제, 보건환경, 문화관광, 농업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과 11개 주제의 분임토의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분임토의 주제는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정책설계 방향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맞춤형 대응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및 원도심 공동화 해소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예산 만들기 △자살률 감축대책 방안 △덕산권역 관광허브 구축 방안 △충남 내륙형 수변관광개발 방안 △학교급식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등이었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어르신일자리 공동작업장 신축사업 지원 △예산군여성회관 확충사업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시술비, 산후조리도우미 등 지원기준 확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지원 △덕산온천관광지 공원 재구조화사업 지원 △제2차 마리나 항만 대상지 선정을 위한 행정지원 등이다.

이어진 협약식에서 군은 충남도와 함께 ‘예산 바이오 융복합 허브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자 바이오 산업분야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소멸 위기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긴밀히 협력해 바이오 융복합 산업이 군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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