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소원면 파도1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태안소방서, 소원면 파도1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0.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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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소원면 파도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 을을 대상으로 소방차량의 출동 여건과 주거시설 밀집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정,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소원면 파도1리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해 정광섭 도의원, 소원면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생 파도1리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 등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팀이 마을을 돌며 보급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돕고 주택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평소 마을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높은 안전의식 덕분에 파도1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지정될 수 있었다”며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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