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워크숍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워크숍
제65회 백제문화제 성과, 과제 논의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0.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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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가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에 들어갔다.​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가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에 들어갔다.​

공주시 시민소통담당(담당관 이석우)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이일주)가 지난 2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시민 80여 명이 참석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 진행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민선 7기 들어 1주년 기념과 이어진 시민의 시정 참여에 대한 기구별 투명 행정과도 연계된 다양한 정책 방향이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소통위원회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예산 및 위원회 역할에 대한 교육이 전달되고 이어 제65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성과, 과제도 함께 논의되는 순서가 이어졌다.

시민소통위원회는 5개 분과로 나눠진다. 이날도 각 분과별 토론을 통해 △안부전화 릴레이 캠페인 △유구자카드 활성화 방안 △쓰레기 불법 소각 악취 대책 △찾아가는 시민자치 분과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 11건이 도출, 공주시에 제안됐다.

또한, 제65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평가로 관람객이 급증하는 등 성공적이었다는 평이 다수인 가운데 이와 맞물려 이중 개선방안의 요구도 이어져 이를 시민들의 요구에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백제촌 마을 재현 △백제 특성을 살리는 역사적 프로그램 개발 △전시민의 해설사화 △원도심 중심 축제장 구성 △음식부스 관리 철저 △외곽 주차장 활용한 셔틀버스 이용 △ 백제 먹거리 개발 등도 우선 과제로 꼽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과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적극 검토한 뒤, 부서별 정책에 각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처리 결과 역시 시민소통위원회와 공유도 함께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일주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공주시는 물론 공주시의회에도 시민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 제안된 정책 등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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