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 특색사업 ‘나무야 놀자!’ 성료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 특색사업 ‘나무야 놀자!’ 성료
그림을 품은 나무, 북적북적 북카페서 가족공동 목공수업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0.2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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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나무야 놀자!’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한산면 소재 ‘그림을 품은 나무’와 ‘북적북적 북카페’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만들기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 수업에서 아빠와 아이가 같이 만든 벤치를 ‘북적북적 북카페’의 옥상인 하늘꿈터에 설치해 아이들이 아빠들의 정성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한산면의 가족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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