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태안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0.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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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9일 오전 11시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이란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통합지휘체계 일원화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태안소방서를 비롯하여 서산소방서, 당진소방서 등 다수의 소방력이 동원됐으며, 태안군청, 태안경찰서, 178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태안군보건의료원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251명의 인원과 2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며, 가스통이 복발하고 건물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1단계-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2단계-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3단계-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광역응원 출동 △4단계-수습 및 복구 △5단계-피해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민·관·군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대형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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