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6일(충북충주), 22일(충남아산), 28일(충남태안) 등 3차에 걸쳐 관내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을 대상으로 서장과 수상레저계 실무진들이 전격 방문해 조종면허시험 응시자들의 안전과 직결된 각종 시설장비 안전성을 불시점검하는 한편, 시험 응시자들의 불편과 개선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험 대행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고 29일 밝혔다.
태안해경서 김환경 서장은 이번 현장 소통행보를 통해 조종면허시험과 관련된 안전사고와 부정 민원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규정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조정면허 시험을 통해 성숙한 해양레저문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동력 수상레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국 동력수상레저기구 시험장도 함께 증가하면서 시험 응시자들의 지역 분산이 이뤄짐으로써, 올해 태안해경서 관내 조종면허시험 수요는 작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응시 희망자는 시험일 2일전까지 인터넷 또는 시험장, 해양경찰서 방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기타 조종면허 취득관련 문의 사항은 태안해경서 수상레저계(041-950-255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imsm.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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