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고 ‘서산중앙로벌말국화꽃축제’ 열려
서산중앙고 ‘서산중앙로벌말국화꽃축제’ 열려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11.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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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류재풍)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산중앙고 일원 및 동문동 근린공원에서 ‘서산중앙로벌말국화꽃축제’를 마을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문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능력과 수준,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과정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진학 목표 의식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하기 위한 행사다.

마을과 함께하는 축제는 ‘2019 충남 농업계특성화고 합동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2019 서산중앙로벌말국화꽃축제’, 서산중앙고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인 ‘2019 충남 농업계특성화고 합동작품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들의 축제를 격려했다.

‘2019 충남 농업계특성화고 합동작품 전시회’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녹색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의 직업탐색을 위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서산중앙고등학교와 천안제일고를 비롯한 도내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됐다.

축제의 시작은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서산중앙고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산중앙고 체육관에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발표와 밴드부, 댄스부, 뮤지컬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축제의 격을 높였고, 학생들의 끼를 드러낼 수 있는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시화전시, 졸업사진 콘테스트 및 국화전시와 본교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바자회,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개막됐다.

서산중앙고와 함께하는 ‘2019 서산중앙로벌말국화꽃축제’ 및 ‘2019 충남 농업계특성화고 합동작품 전시회’는 오는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서산중앙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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