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자살 ZERO 생명존중 환경조성 총력
금산군보건소, 자살 ZERO 생명존중 환경조성 총력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9.11.01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예방 정책의 계획 수립, 시행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음편한병원,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대학교 간호학과,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 협의회 등 자살과 관련된 전문기관 및 관련 기관 중심으로 금산군 자살예방운영위회를 구성, 강흔구(부군수)위원장 및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첫 운영위원회를 다락원 만남의 집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 자살 예방사업을 위해 추진했던 자살 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 환경 조성사업 및 2020년 신규사업 등이 발표됐다.

2020년 새롭게 진행될 사업 중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남성을 위한 행복한 노년 싱글남 요리 교실 운영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라 긍정, 누려라 행복’ 사업에 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사업추진에 있어 각 전문기관 및 관련 기관에서는 적극적인 협업체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기로 했다.

강흔구(부군수) 위원장은 “올해 자살 예방사업을 실시한 결과 자살은 지역사회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생명의 고귀함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지속해서 펼치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 대상자 발굴해 사례관리 및 의료비 지원 등으로 치료개입을 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