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 중점 안전관리 ▲농어촌 등 노약자 이용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다중이용시설 소방픽토그램 홍보 등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초기 총력대응체계 확립 ▲대군민 화재예방 생활화 운동 전개 등을 통해 겨울철 한발 앞선 예방 및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취약대상인 요양병원 등에 불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에 대한 관계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축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군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한 부여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