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39일간 의사 일정 돌입
대전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39일간 의사 일정 돌입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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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임시회.
대전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다음 달 13일까지 39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39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및 권한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정부 및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소회 및 당부사항’을, 문성원 의원은 ‘대전시와 대덕구 간 대전산업단지 내 청소·오물의 수거 및 처리 업무 시행 관련 운영지원 및 개선방안’을, 우애자 의원은 ‘인구정책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채용, e-스포츠 상설경기장 공모 선정,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 굵직한 숙원사업의 가시적 성과도 있었지만, 스타트업 파크, 규제자유특구 선정에서 탈락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 여러 현안을 추진하면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들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27건을 포함해 조례안 47건, 동의안 7건, 의견 청취 2건, 결의안 1건, 보고 8건, 기타 2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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