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독단체장, 유성구청·유성시의회 항의방문
대전 기독단체장, 유성구청·유성시의회 항의방문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조례안 철회 요구
  • 권준영 기자
  • 승인 2019.11.0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 대학로 211에 위치한 유성구청 전경
대전 유성구 대학로 211에 위치한 유성구청 전경

[충남일보 권준영 기자]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철민 목사), 대전성시화운동본부(사무국장 박명용 장로), 유성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근수 목사), 대전홀리클럽(대표 이기문 장로), 바른인권연구소(대표 김영길 목사) 기독단체장 20여명은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조례(안)’의 입법예고 기간 (10.17~11.6)에 조례의 문제점과 조례안 철회 요청을 위해 유성 구청과, 유성 시의회에 항의 방문 했다.

▲대전 교계 단체장들이 구청장실에 방문한 모습
▲대전 교계 단체장들이 구청장실에 방문한 모습이다

이날, 이들은 유성구청 정용래 구청장과 면담하길 원했지만, 구청장의 출장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으며 실무 팀장을 만나 조례안 철회와 구청장과의 차후 면담을 요청했다.

▲유성구 시의회 행정자치위 부위원장 윤정희 의원과 만나 대화하는 모습
▲유성구 시의회 행정자치위 부위원장 윤정희 의원과 만나 대화하는 모습

유성구 시의회 행정자치위 부위원장 윤정희 의원을  만나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 조례(안)’의 문제점에 대한 구두협조를 통해 조례 제정 저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문서 형식의 조문별 법적, 절차적, 내용상 문제점에 대해 전달 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철민 목사가 조례(안)에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철민 목사가 조례(안)에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유성구 시의회 행정자취위 부위원장 윤정희 의원이 기독단체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유성구 시의회 행정자취위 부위원장 윤정희 의원이 기독단체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바른군인권연구소 김영길 대표는 “보편적 인권이 아닌 소수자 중심의 계급 투쟁적 또는 상대적 인권인 ‘성소수자’ 중심인 친동성애 정책에 반대 한다” 며 “ 친동성애정책, 젠더정책, 반기독교 반사회적 정책과 유사한 유성구 인권조례(안)에 대해여 철회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 김영길 목사가 조례(안) 제지를 요청하고 있다.
▲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 김영길 목사가 조례(안) 제지를 요청하고 있다.

이후 대전 기독단체들은 행정자치위 의원들을 만나 조례(안) 저지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구민들에게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조례(안)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정책 철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