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준영 기자]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철민 목사), 대전성시화운동본부(사무국장 박명용 장로), 유성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근수 목사), 대전홀리클럽(대표 이기문 장로), 바른인권연구소(대표 김영길 목사) 기독단체장 20여명은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조례(안)’의 입법예고 기간 (10.17~11.6)에 조례의 문제점과 조례안 철회 요청을 위해 유성 구청과, 유성 시의회에 항의 방문 했다.
이날, 이들은 유성구청 정용래 구청장과 면담하길 원했지만, 구청장의 출장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으며 실무 팀장을 만나 조례안 철회와 구청장과의 차후 면담을 요청했다.
유성구 시의회 행정자치위 부위원장 윤정희 의원을 만나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 조례(안)’의 문제점에 대한 구두협조를 통해 조례 제정 저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문서 형식의 조문별 법적, 절차적, 내용상 문제점에 대해 전달 했다.
바른군인권연구소 김영길 대표는 “보편적 인권이 아닌 소수자 중심의 계급 투쟁적 또는 상대적 인권인 ‘성소수자’ 중심인 친동성애 정책에 반대 한다” 며 “ 친동성애정책, 젠더정책, 반기독교 반사회적 정책과 유사한 유성구 인권조례(안)에 대해여 철회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대전 기독단체들은 행정자치위 의원들을 만나 조례(안) 저지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구민들에게 ‘유성구 인권보장 및 증진조례(안)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정책 철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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