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신운동, 정신역량강화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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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고불맹사성 묘역 탐방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1.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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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충남정신운동 회원들이 남한산성행궁을 탐방하고 한남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남‧아산정신운동선양회(회장 이흥복, 이하 충남정신운동)는 지난 5일 회원들의 정신역량강화을 위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세계 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유적지와 청렴정신함양을 위한 청백리 고불 맹사성 묘역을 탐방했다.

이날 행사는 이흥복 회장을 비롯해서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년 넘게 고유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남한산성과 행궁에 대한 해설사의 자세한 안내를 받고 지난 우리역사를 뒤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불 맹사성 선생 묘역을 참배하고 난 후 맹사성 묘지가 고향에 안치가 안 되고 왜 이곳에 안치가 되었는지 이에 대한 연유를 해설사로부터 자세하게 들었다. 또 이 자리에는 신창 맹씨 대종회 맹의제 회장이 참석해서 탐방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불 맹사성 숭모회 관계자는 그동안 맹사성 선생 묘지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며 오늘 이곳을 방문하고 보니 참으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흥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신운동은 끝없는 운동이다. 항상 충‧효‧예 정신을 본받아 솔선수범 하면서 지역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행궁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다. 실제로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47일간 항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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