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계룡산국립공원,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중부지방산림청·계룡산국립공원,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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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을 위한 중부지방산림청과 국립공원이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산불예방을 위한 중부지방산림청과 국립공원이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과 계룡산국립공원(소장 조경옥)이 양기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통해 합동으로 산불예방에 관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오는 8일 대전 수통골 일대에서 양기관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에 전념된다.

캠페인은 등산객과 탐방객 중심으로 치러지며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흡연과 취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를 유도에 나선다.

이어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도 겸한 가운데 이날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도 펼치고 홍보물 배포, 산림정화 활동에 대한 산림보호에도 전력한다.

현재 가을철 산불로 발생되는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의 경우 65%가 산불 발생과 일치되고 있어 여기에는 초동대응 조치가 더욱 불가피함으로써 이번 양기관의 상호 지원 및 협력은 큰 의미를 갖춘다.

박도환 중부지방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런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해 이번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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