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준영 기자]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을 실천해온 대전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는 (사)따듯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전지부와 연계해 9일(토) 대전광역시 중앙동 주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새로남교회 청년 27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동 차상위층 36가구에 1가구당 200장씩 총 7,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봉사를 인솔한 중촌사회복지관 이상금관장은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이 많아져서 더욱 따듯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새로남교회 정문영씨는 "따듯하고 행복한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로남교회는 연탄 봉사뿐만 아니라, 교회카페에서 생긴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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