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난방용품 화재예방 수칙 준수 당부
태안소방서, 난방용품 화재예방 수칙 준수 당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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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로 인해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발생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과열 및 전선피복 훼손, 온도조절기 이상으로 인한 과전압 등으로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라 화재발생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안전수칙은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를 꼭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메모리폼 등의 제품과 겹겹이 사용금지와 열선은 보온재와 겹쳐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차단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끊어졌는지 확인 등이다.

또한, 난방용품 주위에는 인화성 물질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물건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최종운 현장대응단장은“난방용품 사용 전 사전 점검은 물론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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