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수료식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수료식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농장 운영자 역량 강화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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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지도사 대상해 인증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마친 후, 사진기념을 갖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지도사 대상해 인증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마친 후, 사진기념을 갖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가 지난 7일 농업회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체험농장 운영자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체험지도자 인증 교육을 갖고 이어 수료식을 마쳤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과(과장 류승용)의 주관에 따라 농촌체험 운영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인증된 농촌체험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전달된 의미다. 또한 이와 맞춰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 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함도 있다. 여기에는 총 1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어왔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및 체험농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농촌 가치 확산이라는 큰 목표 하에 △농촌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응급처치 일반과정 △프리젠테이션 체험진행 실습 △체험도구 개발 사례 및 실습 등이 중점 실시됐다.

더욱이 프로그램 운영방법과 지도사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단순 지식이 아닌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온 이들에게도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료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 및 체험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체험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농촌체험지도사와 일손이 부족한 농촌체험장을 연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매년 농촌체험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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