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9일 오후 18시 25분경 신양면 귀곡리 소재 주택 부속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성모씨(여, 60세)가 나무가 타는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가 보니, 화목보일러 앞에 놓여져 있던 땔감용 목재더미에서 불이 붙어 주택 안에 있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 시도 및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소방공무원 및 신양면의용소방대(대장 엄상섭, 여성대장 우세현)가 현장도착하여 1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화재조사 한 바 화목보일러 하부에서 새어나온 불씨가 적치된 목재 등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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