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준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이 지난 11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40여명의 대전지역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목회와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새참 음악회’를 개최했다.
2018년 5월에 시작한 새참 음악회는 서울, 대구, 전주, 제주를 이어 5번째 진행되고 있으며, 교회의 작은 공간 또는 카페에서 동네주민들이 편하게 산책하다가 만나는 작은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교수(미국 오이코스대 교수)의 클래식 연주와, 곡의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곡의 이해를 돕고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의 인도로 소통의 시간이 진행 됐다.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는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간식을 새참이라고 하는데, 간식을 먹듯이 지역 주민들과 교회가 함께 음악회를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은 새참음악회 기획과 연주자 섭외 등 문화컨텐츠 개설을 위한 컨설팅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홈바리스타아카데미 개설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예장통합 제104기 총회문화법인 정책협의회가 12월 2일(월) 대전신학대학교에서 ‘문화목회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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