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 ‘더 좋은 천안학교 급식 연구 모임(박남주 의원, 이은상 의원, 김선홍 의원, 허욱 의원)’은 천안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천안산 농산물을 관내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비중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박남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최명섭 학교급식팀장이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학교무상급식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 김충구 대표이사 ‘천안시 학교급식 현황과 발전 방안’ 천안농민회 김병수 부회장 ‘농민이 바라는 천안산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방안’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송태성 회장을 비롯한 농민관련 단체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석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은상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역농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확대 방안들이 현장에서 실제 빠른 시일 안에 실행될 수 있도록 천안시 의회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고 말했다.
허욱 의원은 “지역농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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