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12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안전관리대책 및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9년 3단계 천안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 소중함 고취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박창주 차장이 초빙됐고, 동절기 야외근무를 대비한 사업장 안전관리대책과 산업재해예방교육을 담당해 각종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재해 유형과 예방법,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또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 이어달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동절기에 진행되기 때문에 고령 참여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와 사업장 관리자들이 산업재해에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으로 총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748명을 선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와 실질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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