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마음 잇는 ‘다문화 음식나누기’ 행사 열어
계룡시, 마음 잇는 ‘다문화 음식나누기’ 행사 열어
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 주관 오는 16일 각 나라 음식·문화 선보여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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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회장 이향숙)는 오는 16일에 지역민과 마음을 나누는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월, 5월, 9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엄사면에 소재한 협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이 준비한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선보인다.

일본의 닭고기완자 전골, 중국의 고추 잡채, 탕수갈비와 라피, 베트남의 월남쌈 튀김과 반호이 등 다채로운 음식과 이색적인 문화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숙 회장은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색다른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는 엄사면 비사벌아파트(102동 104호)에서 상시 운영 중이며, 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친목 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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