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나서
오세현 아산시장,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나서
아산원예농협과, 국제식품 박람회장 판촉행사 참여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1.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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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아산 배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기 위해 12일 출국한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은 아산배 수출농협인 아산원예농협과 함께 이달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수출바이어 면담,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판촉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오 시장은 토탈부하 페자틴점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국제식품 박람회장을 방문해 수출 바이어 면담, 올 프레쉬 매장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이튿날엔 뮬리아 라야사와 아산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마부하 매장과 올 프레쉬 매장에서 바이어 면담 및 판촉행사를 마지막으로 14일 야간 비행기로 귀국한다.

아산배 인도네시아 수출은 미미했으나 작년부터 물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까지 44톤을 수출했고, 이번 판로개척으로 연말까지 100톤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이미 포화상태인 신선농산물 수출을 신흥시장과 성장가능 시장을 중심으로 다변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의 배려로 국내산 배 중 충남 배만 자카르타 딴중프리옥 항구 출입이 가능해 타 지자체보다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배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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