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10개 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신규획득
대전·세종·충남 10개 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신규획득
기술지원사업 참여·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등 정부 지원시책 우대 적용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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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중소벤청기업청 로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안전기술㈜ 등 대전·충남·세종지역 10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기술혁신형 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올해 10월 현재 이노비즈 기업은 전국적으로 18,307개이며, 이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12개 업체(대전 481, 세종 51, 충남 780)가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대전충남중기청은 12일 이번에 신규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 하고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아산의 한국안전기술㈜은 소방시설 및 내진설계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모든 제품이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을 받는 등 독자적인 제품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내 내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의 ㈜태영금속은 차량용 부품 및 살균/소독용 플라즈마 발생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멕시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7월 ‘제2기 충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 우대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현장 평가 결과 우수하다고 인정된 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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