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올해 동절기 제설준비 완료...행복청이 컨트롤타워 역할
행복도시 올해 동절기 제설준비 완료...행복청이 컨트롤타워 역할
행복청,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설대책상황실 운영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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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이 동절기 대비 행복도시권 도로 총 3만1157㎞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의 효과적인 제설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기관별 제설구간 △취약구간 등을 결정했으며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을 취합・공유하고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근호 사업총괄관리과장.
유근호 사업총괄관리과장.

현재 구축된 장비. 자재는 제설차량 93대, 염화칼슘 2668톤, 소금 2만1257톤, 모래 2439㎥ 규모다.
 
관내 각 담당기관은 행복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등이다. 또 터널관리는 행복도시내 외곽순환도로(사오리), 정안나들목(IC) 연결도로(어물), 테크노밸리 연결도로(둔곡) 등이다.

더불어, 행복도시권 도로상에 설치・운영중인 터널관리사무소 3개소의 24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강설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강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다”면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 기관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설상황실(위)과 행복도시권 제설취약구간
제설상황실(위)과 행복도시권 제설취약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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