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4일에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과 수능시험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에서 400여명이 시험에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서에서는 ▲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사고대비 긴급대응태세 유지 ▲ 시험장 주변 위험요인 사전 파악 및 출동로 확보 ▲ 듣기평가 시험시산 소방차량(사이렌) 자제 ▲ 시험장 주변 예방활동, 사전에 화재비상벨 오작동 점검 및 안내 등의 경계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시험 종료 후에는 수험생들이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오랜 시간 준비한 수험생 모두가 시험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수험생의 안전을 위한 경계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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