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땅 찾기' 자유한국당 당진 당원들도 한몫
'당진땅 찾기' 자유한국당 당진 당원들도 한몫
10월부터 한달간 피켓시위 참여… 정용선 당진위원장 부부도 솔선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11.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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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위원장
정용선 위원장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평택항 매립지 300만평을 경기도 평택에서 빼앗아간 지 어언 4년이 지났다.

4년 동안 당진시민들과 당진 땅 수호 대책위원회에서는 촛불집회와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로 맞서며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왔다.

평택에서 빼앗아간 땅은 그동안 충남도와 당진시가 정상적으로 등록하고 관장하며 모든 행정절차를 진행해오던 엄연한 충청남도의 당진시 땅이다.

또한 매립지 모두는 국가가 국민의 세금으로 매립한 충청남도계 안쪽으로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해상도계 승소 판결을 내린 엄연한 당진 땅이 분명하다.

그래서 당진시민, 단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헌법재판소 앞에서 올바르고 정의로운 판결을 해달라며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당진시 협의회 당직자 모두가 집회에 참가하는 등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을 피켓시위에 참가하였다. 정용선 위원장 부부 내외도 이를 솔선하여 집회에 참가하였다. 무려 1141회부터 1170회 까지 1개월을 자유한국당 당진 협의회에서 당직자 당원, 당직자 자녀 등이 참가하여 피켓시위를 벌였다. 당진의 피켓 시위를 시샘이라도 하듯 평택도 피켓시위를 따라한다. 가관이다.

평택에서 돈을 들여 매립했다고 하는 터무니없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그동안 평택에서 줄기차게 주장해오던 당진과 연육이 되지 않았으니 평택 땅이라고 주장한 평택의 억지가 이제 당진과 매립지 간 연육교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니 평택의 주장은 억지 공염불에 불과한 처지가 되고 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며 촛불을 밝히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피켓을 들어 우리의 진정한 마음을 보이는 것 뿐이다. 부디 이번에도 잘못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이법 적용으로 인해 발생한 불필요한 문제에 대한 올바른 판결을 해주어 이러한 행위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헌법 재판소에 촉구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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