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위험도로 조기개선 촉구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위험도로 조기개선 촉구
13일 종합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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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조승만 의원(홍성1)은 13일 종합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험도로 조기 개선 등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지방도 609호선 홍성 홍동면사무소 인근 급격히 굽은 도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20여 년 전부터 요구한 사안인 만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지만 신속히 보수되지 않아 도민 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도 유지 예산을 많이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이날 종건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도 내놨다.

조 의원은 “종합건설사업소는 업무 특성상 현장에 투입되는 일이 많은 만큼 인력이 최대한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잦은 인사 이동을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하자 검사가 부서별로 이뤄지다 보니 같은 지역에서도 검사일이 차이가 나고 있다”며 지역별 일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과적차량 단속적발 건수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폐쇄회로(CC)TV 활용 △내구연한 초과 건설공사 품질관리기를 디지털 계측기로 조속 교체 ▲수의계약시 관내업체 적극 이용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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