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12일 부여군 초촌면 일원에서 발생한 노인 실종으로 인한 수색활동에 대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된 이모씨(남, 71세)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가족에게 초촌면 선산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돌아오지 않는 상태로, 12일 10시경 가족이 실종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모 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신고를 했다.
이에 부여소방서 수색팀 인원 외 총 95명(소방 15, 경찰 20, 군인 20, 의용소방대원 30, 면사무소 10)과 장비 총 6대(소방 4대, 경찰 2대)가 동원돼 현재까지 3일에 걸쳐 수색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화 화재구조팀장은 “한시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동원 및 소방드론 장비 운용 등 인명수색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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