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 운영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 운영
내달 31일까지 패총액자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진행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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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이라는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체험프로그램 모습.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이라는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4분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패총의 주요소인 조개를 비롯해 지점토, 종이액자틀 등을 이용해 해양유물과 바다생물 형태를 표현해보는 ‘패총액자만들기’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2019년 패총박물관 기획전시인 ‘한국 전통 소금, 태안의 자염’ 기획전시와 연계한 ‘자염 만들기’가 진행돼, 체험부스 내 미니 가마를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자염을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패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남패총박물관을 문화예술향유 공간으로서 누구나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남패총박물관은 올해 2만 3,000여 명(10월말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특별·기획전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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