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자연모방 기술창업 교육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연모방 기술이란 자연의 생물체들이 달성한 다양한 문제해결 사례들을 인류 문제 해결에 재사용하는 효과적인 설계 방법이다. 특히 제조업 비즈니스와 관련해 거미줄을 모방한 의료용 실, 상어 가죽을 모방한 고효율 전신수영복 등 자연모방은 효과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기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대전혁신센터에서는 지난 10월 자연모방기술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연모방 기술 트렌드와 창업사례, 투자기회 강연, D-Tech 네트워킹 등의 행사로 구성됐으며 많은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모았다.
자연모방 기술창업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플랫폼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충청·세종권역 예비창업자 중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자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혁신센터(042-385-0765, 초기창업패키지운영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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